앤더슨 파소스
국제교양학부 학과장
최근에 들어서야 일본 문부과학성은 일본 고등교육에서 비판적 사고와 능동적 학습의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하고 있지만, 본교에서는 1994년 창립 당시부터 모든 수업에 능동적 학습을 기반한 비판적 사고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간 졸업생은 다양한 업계의 창의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MIC는 일본에서 리버럴 아츠*를 배우기에는 더 할 나위 없는 최고의 환경이라 자신 있게 단언합니다.
1년차에서는 영어교육뿐만이 아니라 일본어 표현력도 중시하기 때문에 학생의 일본어와 영어 양쪽 언어능력의 향상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2년차에서는 타 문화에 대해 배우고 또한 해외 연수라고 하는 큰 도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자유과 내지는 자율전공(인문)으로 종종 번역되며, 교양 있는 지식인이 기본적이며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폭 넓은 소양과 이에 관련된 학문을 의미합니다. 본교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명문대에서 이미 리버럴 아츠 교육의 중요성에 주목해왔으며, 일례로 하버드나 예일과 같이 미국 상위권 종합대학들에서도 학부 커리큘럼 과정에서 리버럴 아츠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리버럴 아츠 교육에서는 전공에 관계없이 졸업할 때까지 영어를 포함하여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역사학, 철학, 문학, 예술학, 사회과학 등을 상당량 공부해야 합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 비평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함양하여 궁극적으로 사회 진출 또는 대학원 진학 이후의 성공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깊고 넓은 지적 배경을 갖추게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국제교양학부에서는 본 학부의 교육방침에 공감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자기실현을 위해 본 학부에서 적극적으로 공부에 힘쓰고, 졸업 시에 학위 정책에 상응하는 교육성과를 습득하기 위하여 이러한 교육을 통해 이하와 같은 기초적 지식・기능 그리고 의욕을 가지고 있는 자를 받아 들이는 것을 방침으로 한다.
국제교양학부에서는 졸업 이수 단위 124단위와 학점 평균 1.5이상을 얻고, 영어 습득도 요건을 만족한 학생에 대해서 학위 ‘학사(비교문화)’를 수여한다. 또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국제인으로서 이하의 소양과 더불어 능력을 습득할 것을 요구한다.
국제교양학부에서는 국제적 리버럴 아츠를 교육적 토대로 하고, 이것을 모든 커리큘럼의 기반으로 한다. 리버럴 아츠 대학은 국제적인 시야를 가지고 소수 인원으로 수업하여, 교원과 학생의 거리를 좁혀 교육 중시의 교육적 환경을 제공한다. ‘일본어표현’, ‘커리어 디자인’ 그리고 교직 과정의 일부 수업 이외에는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본 학부의 교육과정은 기초교육과목, 언어과목, 해외연수과목, 전문교육과목, 커리어교육과목, 졸업논문, 그리고 자주연구과목으로 구성되며 이하의 방침에 근거하여 편성한다.